설악산 공룡능선 등산 - 백담사 오세암 망경대 마등령 공룡능선 양폭산장 설악동

설악산 공룡능선 등산 - 백담사 오세암 망경대 마등령 공룡능선 양폭산장 설악동

2019. 6. 24. 01:34ㆍ설악산 공룡능선 등산

설악산 공룡능선 등산 - 백담사 오세암 망경대 마등령 공룡능선 양폭산장 설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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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개괄 ~ 강원도 용대리 설악산 입구에서 마을 버스로 백담사에 도착한 후, 백담사에서 오세암과 봉정암쪽으로 진행, 오세암 입구인 영시암에서 좌측으로 꺾어 , 망경대를 오른후 오세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새벽에 오세암 뒤쪽의 마등령을 거쳐, 마등령 끝지점에서 우회전하여 공룡능선을 탄다. 공룡능선의 끝지점에서 좌회전하여, 천불동계곡으로 하산, 양폭산장을 거쳐 설악동으로 감. 설악동에서 속초로가서 고속버스.

연휴를 맞아 1박2일 일정으로 , 설악산 공룡능선 등산을 했다.

계획은 동서울터미널 아침 7시 시외버스 첫차를 타고, 인제의 백담사 입구에서 하차, 백담사 입구 마을 용대리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백담사에 도착. 백담사에서 계곡을 따라 서서히 놀면서 영시암까지 오른후, 그곳에서 조금 직진하여 계단을 지나서 좌측으로 꺾어 (갈림길에 이정표 있음, 직진 방향은 봉정암 방향) 오세암으로 오른다.

(봉정암은 영시암에서 직진,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오르면 닿게 되므로, 봉정암에서 숙박하고, 대청봉이나 중청봉을 거친후, ① 천당폭포, 양폭을 거쳐 설악동으로 가는 방법 ② 공룡능선을 역으로 거쳐 마등령으로 가서 설악동으로 가는 방법도 있음. 또한 오색쪽에서 올라, 봉정암이나 중청대피소에서 1박후, 천당폭포 또는 공룡능선을 역으로 설악동쪽으로 가거나, 아니면 백담사쪽으로 가는등 여러 방법으로 하산하는 방법이 있음. 봉정암 예약시 기도를 위해 하룻밤을 잔다고 해야 예약이 됨. 동절기에는 산문을 폐쇠하므로, 꼭 확인후 가야함. 봉정암위의 중청대피소는 휴일에는 예약이 어려우나, 평일에는 자리가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여기를 예약하시면 잠자리가 불편하지 않을 겁니다. 봉정암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의 1곳입니다.)

* 설악산 봉정암~ 643년(선덕여왕12년)에,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를, 봉안하며 창건하였다. 이곳 연화대에서 주위를 바라보면, 왼편으로 용아장성이, 오른편으로는 공룡능선이 펼쳐지고, 바로 그 아래 골짜기에 자연석탑을 쌓은 듯한 바위들이 수없이 쌓여 있다. 자장율사가 이곳에 우리나라 최초의 적멸보궁을 세우려 하자, 봉황이 날아와 지금의 자리를 잡아 주었다 하여, 봉정암이라 하였다. 연화대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인, 5층석탑(보물1832호)은, 법당에서 창을 통해 바라보이는 곳에 있는데, 부처님 뇌사리를 봉안하였다하여, “불뇌보탑”이라고도 부른다. 적멸보궁으로 불리는 주불전은 원래 오층석탑 아래에 있었으나, 석탑이 보이는 맞은 편 언덕으로 새로 불전을 지어 옮겼다. 원효, 보조등 여러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하였으며, 677년(문무왕17)에는 “원효”스님이, 1188년(고려 명종18)에는 “지눌”스님이, 1623년(인조10)에는 “설정”이 중건하는 등 625이전까지 7차례 중건하였다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봉정암은, 불자라면 평생 한번은 가야 한다는 불교순례지이다, 봉정암 숙박 기도접수는 봉정암 홈페이지 안내를 참조하고, 인제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 가는, 마을버스 시간 안내는 033-462-3009. 백담사에서 평지길 도보로, 3시간~3시간30분(휴식포함) +오르막30분정도, 합3시간30분~4시간 정도 소요. 차량으로 갈수 없는 봉정암은 방문객에게 점심공양을 무료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 소요되는 쌀등은, 다른 사찰과 마찬가지로, 신심있는 불자가 봉정암기도시, 베낭에 공양물인 쌀을 조금씩 넣어 가지고 산을 오르는, 많은 공덕으로 제공되고 있다.

3대 사찰~① 해인사(법보사찰~팔만대장경 보유), ② 통도사(불보사찰~진신사리를 모심), ③ 송광사(승보사찰~16분의 국사를 모심)를 3대 사찰이라 하고, 여기에 부산 "범어사", 구례 "화엄사"를 포함하여, 5대 사찰이라 부르기도 한다.

적멸보궁 : 적멸보궁은 부처님상을 모시지 않고, 세상의 운행이치인 법 즉, 부처님 진신사리을 모시고 있는 곳입니다.(불상이 없음)

5대 적멸보궁 ~636년 당나라로 유학을 떠난, 신라 자장율사가, 중국 산서성 청량산(오대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643년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져온, 부처님 진신사리와 정골을 나누어 봉안한, 5곳을 말한다. 자장율사(594 혹은 599년 출생 ~653 혹은 655년 입적).

① 설악산 봉정암 ② 오대산 상원사의 중대 사자암 ③ 영월 사자산 법흥사 ④ 태백(고한) 태백산 정암사 ⑤ 양산 영축산 통도사의 5곳이다. 이외에도, 자장율사가 봉안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여러 사찰에도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이나, "사리탑"이 많이 있다. (오대산은, 동대, 서대, 남대, 북대, 중대의 5개 산봉우리가 있어 오대산이라 함. 중대에는 "사자암", 서대에는 "수정암", 북대에는 "미륵암", 남대에는 "영감암"이 있다). 최초의 적멸보궁~장흥 천관산 탑산사 (전남도 지정문화재인 "금동여래입상"이 있다)

5대 적멸보궁과 진신사리~ 자장율사가 5개사찰에 봉안했다는 부처님 진신사리 위치. ①설악산 봉정암(적멸보궁에서 창을 통해 보이는, 보물1832호, 5층석탑에 봉안) ②오대산 사자암(적멸보궁안는 방석만 놓여있다. 적멸보궁 뒤, 나즈막한 언덕에 봉안했다고 하는데, 그 정확한 위치는 아무도 모름), ③사자산 법흥사(적멸보궁 뒤쪽 언덕에 봉안. 정확한 위치는 모름), ④태백산 정암사(적멸보궁 밖에서 보이는, 국보332호, 수마노탑에 봉안), ⑤양산 통도사(통도사 대웅전은, 각 방향별로 각기 다른 이름의 편액이 걸려 있다. 동쪽 대웅전, 서쪽 대방광전, 남쪽 금강계단, 북쪽 적멸보궁의 4가지 편액이 걸려있다. 대웅전 또는 적멸보궁이라 불리기도 하는, 전각뒤, 통도사의 중심부분에 있는, 금강계단 사리탑에 정골사리를 봉안. 통도사 대웅전과 금강계단은 함께 국보290호로 지정). 자장율사는 5대 적멸보궁을 지었고, 경주 황룡사 9층목탑도 건축했다 한다.

적멸~번뇌, 망상의 세계를 떠난, 열반의 경지.

대적광전: 비로자나라는 말은, 우주의 진리의 모습인 법신을 말하고, 이를 줄여서 비로라 말합니다. 사찰의 대적광전은, 가운데에 법신을 형상화한 비로자나불(법신불), 좌우에 노사나불(보신불)과 석가불(화신불,응신불)을 모시고 있는데, 금강산의 최고봉, 오대산의 최고봉, 소백산의 최고봉, 치악산의 최고봉의 이름은 비로봉으로, 이는 그 산의 최고의 높은 봉우리라는 뜻입니다. 사찰에 대한 자세한 것은 이 블로그 게시판 카탈고리 글 참조.

오세암인근의 망경대를 오른후, 싸가지고온 점심을 먹는다(백담사에서 2시간 정도).

그곳에서 적당히 놀다가 오세암으로 가서 미리 예약을 해둔 잠자리(1만원)를 확인한다. 절에서 스스로 챙겨먹는 저녁 공양을 먹고(1박),

다음날 새벽 4시에 절에서 스스로 챙겨 먹는 아침공양을 간단히 먹고(산속에 쌀이 있겠는가? 베낭에 조금씩의 쌀을 담아 몇시간의 산길을 올라 가져오는, 보살행을 실천하는 여러 보살님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공양을 해야 한다), 오세암 뒷편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마등령으로 출발,

(1시간~1시간30분) 마등령의 끝지점인 삼거리에서 일출을 맞이 하고, 우측으로 길을 돌려 공룡능선을 탄다. 대청봉에서 설악동으로 내려가는 곳의 희운각 대피소가 공룡능선이 끝나는 지점이므로, 오전 11~12시쯤 희운각 대피소 또는 좀더 내려가서 양폭 대피소에서 라면을 먹기로 하고, 설악동에는 오후 3시쯤 도착하여, 그 곳에서 시내버스로 속초 중앙시장으로 간 후, 간단한 안주로 음주 조금 , 그리고 동서울행 직행 고속으로 귀가 하는 것으로 출발 함.

영시암에서 좌측으로 꺾어 오세암쪽으로 1시간정도 오른후, 오세암 입구의 우측 능선위에 있는, 망경대에 올라서서 보는 설악산 용아장성 능선 모습

망경대에서 보는 설악산 용아장성 모습(이 망경대는 오색의 주천골에 있는 망경대와 다름)

오세암의 기도 시간, 종무소 전화 (이곳에 전화하여 기도를 위한 숙박이라며 미리 예약을 해야함. 등산을 위한 숙박이라 말하면 숙박예약 안됨)

차량으로 갈수 없는 오세암은 방문객에게 점심공양과 숙박시 무료 공양을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 소요되는 쌀등은, 다른 사찰과 마찬가지로, 신심있는 불자가 기도시에 베낭에 공양물인 쌀을 조금씩 넣어 가지고 산을 오르는, 많은 공덕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세암뒷길의 가파른 경사길을 1시간정도 오르면, 말의 등과 같다는 마등령 능선길과 마주치게 된다( 역으로 설악동에서 마등령을 거쳐 오세암으로 오는 길과 마주치게됨). 마등령의 능선길을 30분정도 가면, 능선의 끝지점인 이곳에서 보는 마등령의 일출. 이곳에서 직진은 설악동, 우측으로 가면 공룡능선의 시작점.